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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역사 알아보기!

by 타이어맨 2021. 4. 21.

우리는 거의 매일, 일상에서 타이어를 접하면서 살아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버스, 자동차로 출퇴근 하는 분들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바로 '타이어' 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타이어!

이 타이어에도 재미난 역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타이어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타이어의 재료인 고무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그 고무로 타이어를 만들고,

이동할 때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자동차용으로 활용되기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넥센타이어 블로그

타이어의 역사 알아보기

타이어의 재료는?

타이어가 고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15세기 말 콜롬버스 일행에 의한 고무가 처음 발견 되었고,

유럽으로 전해진 고무는 각 산업과 생활용품에 중요한 소재로 등장 했습니다.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당시,

유럽사람들은 고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만

미국에서는 일찍이 발견해 고무나무를 활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처음 발견한 섬의 주민들이 나무에서 나온 수액으로

탄력성이 좋은 공을 만들어 경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고무의 첫 발견이자 시작이었다고 해요.

참 재밌는 사실이죠? ^^

 

타이어는 왜 '타이어'라고 불릴까요?

'타이어'라는 명칭의 기원은 원래 고무가 아닌 철판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고 해요

오래 전 고무 소재가 없을 당시에는, 마차나 수레의 바퀴가 나무였는데요.

이 나무는 조금만 달려도 닳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무바퀴 바깥으로 철판을 덧대어 사용했다고 해요

이 때 나무 위에 덧대던 철판을 '타이어'라고 불렀는데, 아직도 타이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차, KTX 등의 강철로 된 바퀴도 타이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

 

타이어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1845년, 영국의 로버트 W. 톰슨은 처음으로 고무를 바퀴에 이용했고 특허를 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그의 아들이 자전거를 탈 때 거친 길 때문에 두통이 자꾸 생겼다고 합니다

아들의 두통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자전거 바퀴에 고무호스를 부착하고

두꺼운 캔버스지로 감싼 자전거를 장착해 시험 주행함으로써 탄생하게 된거죠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첫 타이어는 자전거용 타이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http://en.wikipedia.org) (출처: http://www.oldbike.eu/)

오른쪽의 사진으로 볼 수 있뜻, 증기 자동차 용으로 통고무를 쇠바퀴 표면에 붙인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이 통고무 타이어는, 화학적으로 소재가 약해 주행 중에도 발열이 심해

타이어가 녹아버리는 현상이 있어 실생활에 적용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

자동차용 타이어는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통고무를 직접 쇠바퀴에 붙인 자전거용 타이어 자체로도 이미 통통 튀는 발명품이었지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형태인 바람을 넣어 사용하는, '공기압 타이어'는

1888년 윌리엄 던롭에 의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www.dipity.com/BenKlassen/History-of-Tires)

그리고 프랑스의 E.미쉐린에 의해 자동차용 타이어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 때 자동차용 타이어가 생긴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요,

1891년, 어떤 경륜선수가 펑크난 타이어를 고쳐 달라고 자전거 수리공 미쉐린 형제에게 가져왔다고 해요

당시 타이어는 바퀴와 일체식이었기 때문에 수리에 몇 시간씩 걸리기 일쑤였는데,

경륜선수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교체가능한

착탈식 타이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해요

이로써 1895년 파리-보르도간 자동차 경주에서 처음으로 타이어를 선보였고,

이 선수가 우승을 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견과 다양한 연구 끝에 자동차용 타이어로까지 발전 되었는데요

타이어가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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