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차가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운전은 초보 운전자는 물론 베테랑 운전자까지 모두가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고속도로에서 빠르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운전 매너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운전 매너 1. 규정 속도를 지켜주세요
고속도로도 서행이 안전하다? NO!
고속도로에서는 100km/h 규정 속도를 지키며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의 모든 차량이 빠르게 주행하는 가운데 지나치게 저속으로 운전을 하면 정체는 물론,
미리 인지하지 못한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특히, 터널 종료 지점이나 합류 지점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도로 표지판과 내비게이션을 참고해 정해진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세요.
만약, 차량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비상등으로 상황을 알린 뒤 바깥쪽 차선으로 주행하시고,
휴게소나 졸음 쉼터 등으로 저속 진입해야 할 경우에는 미리 차로를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매너 2. 지정 차로제를 따라주세요
고속도로에서는 차로 별 이용 차량과 목적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2차로는 승용차 및 승합차, 3, 4차로는 대형, 화물, 특수 차량을 전용 차로로 지정합니다.
특히, 1차로는 앞지르기 전용 차로로 고속 주행을 하는 차선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편의를 위해 1차로에서 계속 주행하거나, 1차로에서 평균 속도보다 느리게 주행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죠.
최근, 지정 차로제가 간소화되면서 세세하게 차로를 구분하기보다는 차로를 반으로 나눠 왼쪽 오른쪽으로 차로를 구분하는데요.
공통적인 것은 1차로가 추월 차로라는 것입니다.
2차, 3차로에 있는 차량과 나란히 주행한다거나, 저속으로 주행하면 주위에 폐를 끼치는 셈이죠.
다만, 차량 정체나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부득이하게 시속 80Km/h 미만으로 주행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1차로에서도 그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운전 매너 3. 100m 전, 미리 방향 지시등을 켜주세요
일반도로에서는 약 30m 전에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로 변경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100km/h 정도로 달리기 때문에 최소한 100m 전에서 방향 지시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앞뒤 차 간 안전거리를 반영한 것인데요.
그만큼 미리 자신의 주행 경로를 알려줌으로써 뒤차가 움직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차로를 변경하는 일명, ‘칼치기 운전’의 경우
주위의 운전자가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주행 경로를 이탈하는 등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방향 지시등을 켜고 계속 같은 차로로 주행하는 경우도 비 매너입니다.
항상 여유롭게 차로 변경을 알리고, 깜빡임 3회 이내에 신속히 차로를 변경해 주세요.
운전 매너 4. 얌체 운전을 하지 마세요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순간의 이기심으로 얌체운전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중 고속도로 갓길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구급차 및 사고 차 견인을 위한 긴급통로입니다.
차량 정체를 피해 갓길로 주행하거나,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는 것 모두 불법에 해당합니다.
때때로 명절이나 교통 혼잡 시 일시적으로 갓길 차로가 허가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차로 위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그 경우에만 바깥쪽 차로를 이용해 주세요.
더불어 기다리는 차량의 줄이 길어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차량이 늘어서서 서행하는 경우에는 끼어들기 단속구간이 아니더라도 과도한 끼어들기의 경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얌체 운전을 하지 말고 질서를 지켜주세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키기 어려운 고속도로 운전 매너.
나 혼자만 빠르고 편하려고 하다 보면, 모두가 느리고 불편해집니다.
질서를 함께 실천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빠른 드라이빙이 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운전 매너를 꼭 지켜주세요!
[출처] 빠르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고속도로 운전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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