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타이어에 새겨진 숫자의 비밀은?!

달라진 노면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 하지만 애마의 발 사이즈를 잘 모르신다면,

타이어 교체 시기에 꼭 필요한 타이어의 규격과 제조일자에 대해 정확히 알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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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새겨진 ‘숫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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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필요한데요.

언뜻 보면 암호 같은 숫자와 기호 속에 애마의 ‘발 사이즈’가 숨겨져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타이어를 구매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규격인데요.

오너드라이버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 ‘타이어 규격’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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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옆면에 보면 위와 같은 숫자와 알파벳의 나열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비교적 큰 글씨로 쓰여있는 각각의 숫자와 알파벳이 타이어의 규격을 의미합니다.

그중 가장 앞쪽에 쓰여있는 3자리 숫자는 타이어의 ‘단면폭’을 뜻하는데요.

타이어를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넓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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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금 뒤에 나오는 첫 번째 숫자는 ‘편평비’인데요.

타이어 단면폭에 대한 높이의 비율입니다.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레이싱용 타이어를 비교해보면 이해하기가 조금 쉬울 텐데요.

편평비가 훨씬 낮은 레이싱용 타이어는 일반 차량용 타이어에 비해

휠과 타이어의 크기가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타이어 두께가 아주 얇죠.

그것이 바로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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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은 타이어 구조의 종류를 나타낸 것으로 ‘레디얼 타이어’를 뜻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대부분 레디얼 타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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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뒤에 따라오는 숫자는 ‘림직경’으로 휠의 크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바로 그 뒤의 ‘하중지수’는 타이어가 지탱할 수 있는 무게를 나타내는 것이고,

마지막 알파벳은 ‘속도지수’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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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지수’를 운반할 수 있는 최대 속도를 표시한 코드명으로

S(시속 180km), T(시속 190km), U(시속 200km), H(시속 210km), V(시속 240km), W(시속 270km) 등으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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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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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타이어의 단면폭, 편평비, 림직경, 하중지수, 속도지수는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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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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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폭은 205mm, 편평비는 55%, 레디얼 타이어에 림직경은 16인치, 하중지수는 94, 속도지수는 W로 시속 27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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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이어의 규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어떠신가요?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새로 구매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타이어에 적힌 숫자와 기호들의 의미를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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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타이어는 언제 태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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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교체하거나 구매할 때 규격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식품 제조일자와 같은 타이어의 생산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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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언제 생산된 것인지 제대로 알아야 애마에게도 제대로 된 신발을 선물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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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옆면을 보면 위의 사진처럼 네 자리 숫자가 나란히 표시된 것이 있는데요.

뒤쪽 두 자리 숫자는 생산 연도를 말합니다.

그림에 보이는 타이어는 2012년에 생산된 것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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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왼쪽 옆의 두 자리 숫자는 생산 연도의 주차를 말합니다.

즉 2012년의 50번째 주에 생산됐다는 뜻입니다.

만약 2012년의 50번째 주라면 약 12월에 생산된 타이어라고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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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노면 상태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장착해야 애마의 퍼포먼스도,

연비도 최상으로 발휘될 수 있으므로 오늘 알려드린 타이어 규격과 생산일자를 꼭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애마에게 딱 맞는 새 신발을 신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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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넥센타이어 블로그]

타이어 교체 시기, 내 애마의 신발 사이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