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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용어사전 (1)

by 타이어맨 2021. 11. 24.

타이어에 무슨 중요한 용어가 있겠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막상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평소 알아둔다면 좋을 용어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타이어를 선택할 때, 문제가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타이어 용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Dic. 1 타이어 트레드

비가 내려 노면에 물이 고였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운전미숙이라고 보기보다는 ‘타이어’의 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답니다. 이때 체크해봐야 할 것이 바로 ‘트레드’입니다.

타이어의 ‘트레드’는 노면과 접촉하는 부분을 말하는데요.

두꺼운 고무층이 타이어 수명 연장의 역할을 해준답니다.

또한 표면의 패턴으로 접지력, 제동력, 구동력, 배수성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죠.

따라서 ‘트레드’의 마모도를 수시로 체크해 앞서 말한 기능들이 잘 발휘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트레드’가 마모되지 않고 홈이 깊게 파인 무늬가 생생할수록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Dic. 2 커프

타이어 얼굴에 난 자글자글한 주름… 도대체 왜 있는 걸까요?

타이어가 제동력이나 구동력, 배수성을 갖기 위해서는 트레드에 있는 무수한 홈과 패턴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로로 새겨진 무수한 홈을 ‘커프’(또는 사이프)라고 합니다.

‘커프’는 눈길이나 빗길을 달릴 때 그 표면을 긁어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제동력 외에도 각 홈의 간격이 좁을수록 접지력이 좋아져 빗길 노면에서 그 능력을 톡톡히 발휘한답니다.

Dic. 3 카카스

건물이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철근과 같이 타이어에도 뼈대 역할을 하는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카카스’인데요.

‘카카스’란 타이어의 둥근 외형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 자동차 무게, 외부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골격 역할의 구조물입니다.

강한 공기압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단단해야 하며, 하중의 변화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유연성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폴리에서트, 레이온과 같은 고강도 섬유로 만들어지죠.

Dic. 4 사이드월

타이어의 기본 용어 중 하나인 ‘사이드월’!

타이어의 생일이 궁금할 때 살펴보게 되는 타이어의 옆 부분이 바로 ‘사이드월’입니다.

트레드와 비드 사이, 쉽게 말해 타이어의 옆면을 말하는 것으로 타이어의 규격, 제조사, 제조일자 등이 적혀있는데요.

제조일자는 DOT 넘버라고 부르며,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규칙을 이해하면 쉽습니다.

‘사이드월’이 타이어의 정보만을 입력해 두는 것은 아닌데요.

외부 침식으로부터 카카스를 보호하고 유연한 굴신운동으로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죠. 주행 중에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수축과 팽창으로부터 견뎌내야 하며 습기나 마찰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타이어를 그저 고무로 만들어진 둥근 바퀴로만 생각하셨나요?

타이어에는 보다 나은 주행을 위한 많은 기술이 담겨있는데요.

앞으로도 타이어의 용어와 역할에 대해 추가적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출처] 타이어 용어사전 1-넥센타이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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