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용어사전 (3)

‘타이어에 무슨 중요한 용어가 있겠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막상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평소 알아둔다면 좋을 용어들이 참 많은데요.

주행 시 문제가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타이어 용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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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 8 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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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타이어가 좌우로 흔들리며 진동이 일어나는 경험, 있으신가요?

이때 체크해봐야 할 것이 바로 ‘쉬미’입니다. ‘쉬미’는 자동차 앞바퀴의 진동을 이르는 말인데요.

주로 타이어의 이상마모, 휠 밸런스 불량, 휠의 Run-out이 원인이므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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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 9 플랫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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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 시, 이상한 진동을 느꼈다면 ‘플랫 스팟’ 현상은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플랫 스팟’은 차량이 오랫동안 한 곳에 방치되었을 때 노면 접촉부위에서 일어나는 타이어 변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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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스팟’은 저공기압 상태에서 장시간 옥외 주차를 한 경우나 타이어가 발열된 상태에서 장시간 주차를 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트레드면에 일어난 ‘플랫 스팟’을 무시하고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표면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이상한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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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플랫 스팟’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적어도 한 번은 짧은 거리라도 전후로 움직이며 타이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Dic. 10 피시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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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낼수록 자동차 뒤쪽이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처럼 흔들리는 현상을 ‘피시 테일’이라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쉬미’와 반대되는 상황인데요. 특히, 전륜 구동 차량의 경우 무게 중심이 앞바퀴에 쏠려 있어 ‘피시 테일’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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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이 낮거나 마모가 심한 경우, 트렁크에 짐이 많은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만약, 주행 중 ‘피시 테일’ 현상이 발생하면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고 브레이크를 갑작스럽게 밟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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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그저 고무로 만들어진 둥근 바퀴로만 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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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는 보다 나은 주행을 위한 뛰어난 기술이 담겨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타이어의 용어와 역할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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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이어 용어사전 3|

넥센타이어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