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응급대처법!

운전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과 가끔 마주하게 되는데요.
특히, 신나게 씽씽~ 달리던 도로 위에서
갑자기 한쪽으로 휘청~ 핸들도 휘청~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면, 정말 당황스럽겠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응급대처법>!
지금부터 ‘넥센타이어’ 블로그와 함께 알아 볼까요?

 

  1. ‘안전지대’에 정차하고 ‘삼각대’를 설치하자!

 
 
우선 타이어가 터지면 차량의 방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핸들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두 손으로 꽉 잡고 방향 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비상등을 켠 채 
서서히 안전지대로 들어서 차를 세우고 삼각대를 설치해 주세요.

시야의 폭이 넓은 낮에는 후방 100m에,
야간에는 후방 200m에 삼각대를 배치하여 2차 사고를 방지하셔야 합니다.

비상등은 주변의 차량에게 사고를 알릴 수는 있지만
먼 거리에서 가속 주행을 하는 차량에게는
경고 표시가 될 수 없기 때문이죠.

 

  2. 브레이크 사용을 줄이고 ‘서행’하자!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때
당황한 나머지 갑자기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타이어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사용을 줄인 채 서행을 하며
정차할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정차 후에는 반드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근처에 정비소가 있다면 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자!

 

가능하면 안전한 곳에 차를 완전히 정차한 후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스페어 타이어’는 대부분 차량 트렁크 내부 밑면에
수리공구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타이어의 폭이 좁고 접지력이 약한데요.
때문에 앞쪽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면 정상적인 뒤쪽 타이어를 앞에 장착하고
‘스페어 타이어’를 뒤쪽에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에 적힌 50, 80이라는 숫자는
‘스페어 타이어’를 사용할 때 50~80km를 유지하라는 뜻이므로 꼭 기억해 두세요.

‘스페어 타이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므로
장착한 뒤에는 곧바로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 가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4. 휴대용 ‘타이어 수리 키트’를 사용하자!

 

‘스페어 타이어’를 교체하기가 어렵다면
쉽고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타이어 수리 키트’를 이용해 보세요.

‘타이어 수리 키트’는 펑크 난 부분을 간단하게 메워
스스로 타이어를 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대용 아이템인데요.

구멍이 난 부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송곳을 이용해 끈적이는 고정 테이프를 넣어줄 구멍을 뚫고

끈끈이 테이프를 넣어 구멍을 막아주면 됩니다.

 

‘타이어 수리 키트’는 트레드 면의 미세한 펑크 정도는 대처할 수 있지만
사이드 월 부분의 손상이나 타이어가 찢어졌을 경우에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수리 과정을 거쳤다 하더라도 임시 방편이기 때문에
바로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안전하게 새 타이어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오너드라이버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타이어 펑크 응급대처법’!

 
오늘 ‘넥센타이어’ 공식 블로그가 알려드린 방법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고 민첩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만점 오너 드라이버가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