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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타이어 위치도 바꿔주세요!

by 타이어맨 2020. 10. 14.

손바닥 뒤집듯 변한 날씨에 옷은 물론, 생활 곳곳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는데요.

이맘때 애마에게도 꼭 바꾸어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타이어의 위치’입니다.

 

타이어를 더 오래,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타이어 위치 변경’ 팁,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출처-넥센타이어 블로그: 계절이 바뀌면 '타이어의 위치'도 바꿔주세요!>

 

 

타이어 위치를 바꿔야 하는 이유!

 

자동차 타이어는 위치에 따라 마모되는 정도가 다른데요.

무거운 엔진이 장착된 쪽의 바퀴에 더 많은 하중이 실리고,

구동축이 있는 쪽 바퀴가 더 빨리 마모됩니다.

 

후륜구동은 구동축이 뒤에 있어 뒷바퀴가 더 빨리 마모되고

그랜저, 소나타, 말리부와 같이 전륜 구동인 차량은 앞바퀴가 비교적 더 빨리 마모됩니다.

 

이렇게 손상된 타이어는 짝에 맞춰 교체해야 하는데요.

대부분 타이어를 새것으로 바꿀 때는 네 타이어를 모두 바꾸거나

마모가 덜 발생하는 쪽으로 옮기고 손상된 타이어 두 짝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손상된 타이어 하나만 교체할 경우 차의 밸런스가 맞지 않거나

편마모를 유발할 수 있어 늘 짝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모된 쪽만 새것으로 교체하기보다 앞, 뒤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 주고

새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마모상태에 따라 정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고 새 타이어로 교체하게 되면

타이어 4개를 일정하게 마모시킴으로써 수명을 연장시키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10,000km를 주행했을 때마다 타이어를 점검하고 위치를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타이어마다,

혹은 타이어 안팎의 마모된 정도가 다른 경우에도 위치 교환이 필요합니다.

단, 타이어의 장/탈착 작업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내 타이어의 위치는 어떻게 바꿔야 할까?

 

대부분 후륜 또는 사륜구동 차량의 경우,

중심축이 뒤에 있어 뒷바퀴는 앞으로 보내고 앞바퀴는 좌우를 바꾸어 뒤로 보냅니다.

반대로 전륜구동 차량은 앞바퀴를 그대로 뒤로 보내고

뒷바퀴의 좌우를 바꾸어 앞바퀴에 끼우면 됩니다. 

 

또한 타이어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서도 방법이 다른데요.

고속 주행과 배수 성능을 특별히 강화해

타이어 회전 방향을 정해둔 ‘방향성 타이어’는 앞, 뒤 타이어를 서로 교체합니다.

 

만약 회전 방향을 반대로 장착하게 되면

소음과 떨림이 발생하는 등 주행 성능이 나빠지니 주의해야 하죠. 

 

타이어 트레드의 좌우가 다르게 생긴 ‘비대칭 타이어’ 역시 주의할 부분이 많은데요.

자유롭게 위치 교환은 가능하지만, 타이어의 안팎을 잘 확인한 뒤 바꿔야 합니다.

스포츠카와 같은 특별한 차량은 앞, 뒷바퀴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크기가 같은 좌우 타이어끼리 위치를 바꾸는 편입니다.

 

타이어의 수명도 늘리고 안전도 챙기는 타이어의 위치 교환.

주기적으로 챙기기가 번거롭다면, 전문가의 케어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넥센타이어의 신개념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은 ‘걱정 ZERO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어 위치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이어도 이용하고,

정기적인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로 애마를 더 쾌적하게 타실 수 있어요. 

 

 

계절이 바뀌면서 신경 써야 할 것이 참 많죠?

그중에 하나인 타이어는 눈길, 빙판길에서도 마음 놓고 주행하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데요.

마모 상태를 살펴보시고 필요하다면 오늘 알려드린 대로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 주세요.

비용도 절약하고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드라이버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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