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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타이어 용어사전 (6)

by 타이어맨 2021. 12. 29.

‘타이어에 무슨 중요한 용어가 있겠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평소에 알아두면 운전자에게 유용할 용어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타이어가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꿀 정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Dic. 22 포트홀

봄에는 특히 ‘포트홀’에 주의해야 합니다.

‘포트홀’이란 도로의 균열에 액체나 이물질 등이 녹아 들고

그 위로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도로가 파손된 것을 말하는데요.

노면에 생기는 장애물이기에 타이어가 가장 큰 타격을 입기 쉽습니다.

봄에는 얼었던 땅이 녹고, 그 위로 겨울철 제설 작업에 사용됐던 염화칼슘이 스며들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한 사고 발생률도 봄에 특히 더 높다고 합니다.

깊게 파손된 ‘포트홀’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고속으로 지나치게 되면,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그 파편으로 자동차의 하부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펑크로 인해 자동차가 중심을 잃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노면이 안정적이지 못한 도로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Dic. 23 코드절상

‘포트홀’과 같이 거친 노면을 세게 지나치는 등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타이어에 혹이 생기는데요.

옆면이 혹처럼 불룩 튀어나오는 이러한 현상을 ‘코드절상(Cord Break Up)’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타이어 옆면을 감싸는 코드가 손상되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인데요.

타이어 내부의 공기 압력을 이기지 못해 겉으로 불룩 튀어나온 부분은 충격에 매우 약할 뿐만 아니라 고무로만 타이어의 압력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펑크가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만약 ‘코드절상’ 상태를 모르고 평상시와 비슷하게 주행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도로에 떨어진 유리 조각이나, 사고 파편, 작은 충격에도 타이어가 쉽게 펑크 날 수 있겠죠.

고속 주행 시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항상 자동차의 주행 전에는 자동차의 상태, 타이어의 상태를 육안으로 체크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Dic. 24 수막현상

 

봄과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수막현상’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수막현상’은 쉽게 말해 ‘물 위를 달리는 것’인데요.

물이 고여있는 노면을 빠르게 달릴 때 수면 위로 타이어가 떠오르는 상태(하이드로 플래닝)를 말합니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운전자의 조정력이 상실되고 제동력이 감소하며 심한 경우 차량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마구 움직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매우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죠.

운전자와 자동차의 제어능력을 상실케 하는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입니다.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로 빗길을 달리게 되면 타이어의 배수능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수막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공기압이 낮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비가 오는 날이나, 물 웅덩이를 발견했을 땐 자동차의 속도를 낮춰 주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와 안전주행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타이어의 용어와 역할에 관한 좋은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출처]넥센타이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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