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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카드부터 자주 묻는 Q&A까지, 하이패스의 모든 것!

by 타이어맨 2022. 2. 2.

하이패스,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하이패스는 별도의 현금이 필요 없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장치, ETCS(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라고도 하는데요. 전용 단말기와 하이패스 카드로 전용 도로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기에 참 편리합니다. 또한, 하이패스는 통행 요금을 내기 위해 따로 대기하는 시간이 없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고마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이패스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오늘 넥센타이어가 알려드리는 정보를 잘 읽어보세요.

 

하이패스, 어떻게 사용할까?

하이패스를 위해서는 전용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통신 방식에 따라 RF(주파수 방식)와 IR(적외선 방식)로 나뉘는데요. 주파수 방식은 설치하는 데 제약이 없어 매립해둘 수 있지만, 전력 소모량이 많고, 적외선 방식은 수신 범위가 낮아 차량 앞 유리에 설치해야 하지만 전력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온·오프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판매 여부는 마리 체크해야 합니다. 구매 직후 오프라인에서는 판매매장에서 차량 번호, 차주 명을 넣어 등록해주지만 온라인에서는 사이트(https://www.e-hipassplus.co.kr)를 통해 직접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외국인일 경우, 외국인 등록증 또는 국내 거소증이 있어야 구매 및 등록이 가능하니 꼭 확인해주세요!

하이패스 단말기에 장착하는 카드는 요금 결제 방식에 따라 선불식 카드, 후불식 카드, 자동 충전식 카드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선불식은 말 그대로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 두고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며, 후불식 카드는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 사용한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결제하면 됩니다. 자동 충전식 카드는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가 되면 미리 연결해 놓은 계좌에서 이체되는 방식으로 연회비 및 최초 발급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패스, 할인 혜택은?

출퇴근 시간에는 하이패스 통행료도 할인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구간의 진·출입 거리 기준이 20km 미만일 경우, 평일 5시~7시, 20시~22시엔 통행료 50%, 평일 7시~9시, 18시~20시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형 사업용 화물차의 경우엔 심야 할인이 적용되는데요.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폐쇄식(21시~6시), 개방식(23시~5시)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용 비율에 따라 2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출퇴근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합니다.

또한 전기차나 수소차는 무려 50%가 할인된다고 하니 전기, 수소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꼭 구매하세요!

하이패스 이용 시, 난감할 땐 어떻게?

#1. 하이패스 전원이 꺼져 있는데, 이미 하이패스 차로에 진입했다면?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정지를 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일단은 통과하세요. 주행 후, 출구 톨게이트에서 일반 차로로 이동한 후, 요금소 직원에게 설명과 함께 하이패스 카드로 정산하면 됩니다.

#2.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 전용 차로에 들어왔다면?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이라는 경고문구와 경보음이 울리게 될 텐데요,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주행 후, 출구 톨게이트의 요금소 직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상황을 설명한 후, 직원의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3. 출구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단말기의 오류가 났다면?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하이패스 콜센터(1588-2504)에 문의해 직원의 안내를 따르면 되는데요. 만약 개인 사정 때문에 바로 처리가 힘들다면, 차량 주소지로 발송된 고지서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미납요금을 조회한 후 계좌이체로 내셔도 됩니다. 하지만 단말기나 카드의 오류로 진입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최장 거리 요금을 내야 할 가능성도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2018년부터 도입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란?

 

대부분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차로는 3~3.5m의 좁은 폭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속도를 시속 30Km/h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저속 주행이 강제되어 교통정체나 추돌사고 발생이 잦았는데요. 이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다차로 하이패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각 차로 사이에 있는 경계석을 없애 도로 폭을 넓혀 통과 제한 속도가 80Km/h 이하로 상향 조정된 시스템인데요. 2차로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본선과 같은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급정거로 인한 과속차량 사고위험도 줄이고 교통정체도 개선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하이패스 카드부터 자주 묻는 Q&A까지, 하이패스의 모든 것!|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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