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갑작스럽고 진땀 나는
돌발상황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상대 운전자의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때
정확한 ‘수신호’를 통해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드라이버 간의 매너이자 에티켓이랍니다.
작은 제스처 하나가 큰 힘이 되는
오너 드라이버의 필수 센스, '자동차 수신호'!
하지만 이러한 ‘수신호’를 제대로 몰라
서로 오해하거나,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요.
‘자동차 수신호’… 그렇다면, 오늘 제대로 한 번 배워 볼까요? :D

1. “고맙습니다”
상대 운전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수신호인데요.
다른 차량에게 양보를 받았거나, 실수를 이해해주었을 때,
오른손을 펴서 귀 높이까지 들어올려 손바닥을 보이며
고마움을 표현해 주세요.^^

2. “먼저 가세요”
좁은 골목길,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마주쳤을 경우
누가 먼저 양보해야 할 지 참 난감한데요.
이 때 마주 오는 차에게 먼저 양보하고 싶다면
오른손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펴서
전방 45도 각도로 살짝 밀어주세요.^^

3. “앞에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 때문에 급정차를 하는 경우
뒤 따라 오던 차량은 놀라거나 황당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왼손을 창 밖으로 내밀어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고
아래를 향해 흔들어 주세요.^^

4.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났어요”
브레이크 등은 바로 뒤 따르는 차량이
도로 주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운전 중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 요소인데요.
만약, 앞 차의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났다면
경적을 짧게 두 번 울린 다음,
깜빡이는 브레이크 등이 연상되도록
왼손을 내밀어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해 주세요.^^

5. “앞으로 가세요”
교차로에서 직진의 흐름이 좋지 않을 경우
좌회전 차량도 함께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뒤차를 앞으로 먼저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왼손을 창 밖으로 내밀고 팔을 머리 높이에서
앞뒤로 흔들어 주세요.^^

나와 상대방 운전자의 안전을 동시에 챙기고,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드라이빙 기본 매너, ‘자동차 수신호’!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수신호>를 잘~ 기억하셨다가
도로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돌발상황 시,
매너있고 센스있는 오너 드라이버가 되시길 바랄게요.
[출처] 오너 드라이버의 필수 센스, '자동차 수신호 제1편'!|작성자 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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